SG워너비의 이석훈(25)이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해 SG워너비로 합류한 이석훈은 ‘라라라’ ‘멋지게 이별’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는 ‘웃으며 안녕’이라는 곡으로 솔로 활동을 한다. 이석훈은 SG워너비 합류 전 홍대 인근 클럽 및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 왔다. SG워너비에 합류해 가수의 꿈을 이뤘으나 자신의 이름으로 곡을 발표해 활동하고 싶은 소망은 계속 간직하고 있었다. 이에 작곡가 조영수의 프로젝트 앨범 ‘올스타 3집’에 참여해 ‘웃으며 안녕’을 부르게 되면서 생애 첫 솔로곡을 발표하게 됐다. 올스타 프로젝트는 이미 발매한 1, 2집을 통해 SG워너비의 ‘가시리’, 씨야의 ‘미워요’, 백지영의 ‘사랑 따위’ 등의 히트곡을 발표한 바 있다. 이석훈은 “올스타 프로젝트에, 그것도 솔로로 참여하게 돼 너무 영광이다. 혼자 무대에 서게 될 것을 생각하니 부담도 되지만 그만큼 기대도 크다”며 앨범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이석훈의 ‘웃으며 안녕’은 전형적인 록 발라드다. 일렉트로닉 기반의 댄스 곡이나 R&B 스타일의 발라드 등이 대세를 이루는 최근의 가요계에 한국적인 록 발라드로 승부수를 던진다. 이석훈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