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연예계 공식 커플이 탄생했다. 영화배우 강혜정(27)과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29)가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강혜정 소속사측은 5일 “두 사람이 교제하고 있는 게 맞다. 작년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구로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은 사귄 지 오래되지 않았다. 그래서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평소에서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공공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혜정 소속사 역시 “이런 걸 숨기는 스타일은 아니라 타블로와 연인임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공인인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게 걱정되긴 하지만 상처 받지 않고 예쁜 사랑 키울 수 있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강혜정은 영화 ‘웨딩팰리스’로 할리우드 진출도 앞두고 있어 팬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