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5년 만에 단독 콘서트 연다
OSEN 기자
발행 2009.02.05 11: 42

김종국(33)이 단독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김종국은 3월 14, 15일(부산시민회관)과 3월 21, 22일(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5년만의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지난 연말 다른 가수들과 함께 합동공연을 가진 김종국은 앞으로 국내, 외에서 자신의 단독 공연 무대로 팬들과 만난다. 김종국은 다른 가수들과 비교하면 콘서트 무대에서 보기에는 낯설 정도다. 그는 지난 2004년 연말 단독콘서트 이외에 두 세 차례의 조인트 콘서트로 간간히 무대에 오른 것이 전부다. 김종국은 콘서트를 자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2004년 말 가진 첫 단독공연이 모든 면에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 한 사람을 보려고 찾아와준 관객들에게 내가 보여준 것이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회의가 들었다. 그 후로는 준비가 철저하지 않은 공연은 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는 팬들과 음악으로 함께 교류하고 싶다. 관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계획과 성실히 준비한 공연을 통해서 감동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말 5집을 발표하고 각 방송사의 음악프로와 예능프로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한 김종국은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 이외에는 당분간 단독콘서트 일정에 맞춰 공연 기획과 연습에 모든 전력을 쏟는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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