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일지매', 계속되는 일지매 시련에 안타까움 고조
OSEN 기자
발행 2009.02.05 23: 28

일지매가 다시 혼란에 빠졌다. 일지매의 고난의 끝은 어디일지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서 일지매(정일우 분)는 첫사랑 달이를 잃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방황을 하다가 열공스님(오영수 분)의 가르침을 받고 다시 세상에 나왔다. 다시 세상에 나온 일지매는 인간에 대한 분노와 시기심을 버리고 걸치(이계인 분)를 찾아갔다. 일지매는 자신을 업고 젖동냥을 다닌 걸치를 찾아가 그와 함께 조용한 섬마을에서 평온하게 살아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일지매에게 반한 동네 처녀들의 질투로 처녀 중 한명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자신으로 인해 소중한 목숨이 또다시 희생 됐다는데 절망을 한 일지매는 다시 걸치의 품을 떠나다가 풍랑을 만나 알 수 없는 세계에 또 다시 발을 들여 놓았다. 일지매의 고난은 어디까지 계속되는 것일지, 또 언제 다시 구자명(김민종 분)과 백매(정혜영 분)가 있는 곳으로 돌아갈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은 더해만 갔다. 한편, 이날 MBC '돌아온 일지매'는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집계결과 실시간시청률_서울기준, 오후 10시 59분에 최고 시청률 19.97%를 기록했다. SBS '스타의 연인' 은 7.68%(오후 10시 1분), KBS 2TV '미워도 다시한번'은 오후 10시 58분에 최고 시청률 20.89%를 보였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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