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카 리처즈(21)가 폭행 혐의로 체포되면서 맨체스터 시티가 또 한 번 입방아에 오르게 됐다.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리처즈는 지난 5일 폭행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리처즈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그레이터 맨체스터 헤일의 나이트클럽에서 한 남자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리처즈는 경찰에 연행되었으나 보석으로 풀려났다. 일단 맨체스터 시티 측은 리처즈에 대한 신뢰를 내비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리처즈가 폭행 사건에 연루됐을 뿐 폭행에는 가담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히며 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가 호비뉴의 여대생 성폭행 사건으로 이미 곤경에 처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곤란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 전체로 봤을 때는 스티븐 제라드가 클럽 DJ 폭행 사건으로 이미지가 실추된 바 있다. stylelomo@osen.co.kr osen.co.kr/news/Sports_View.asp?gisano=G0901180008" style="text-decoration:none" target="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