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일본 예선, '응원단 여행상품' 오픈
OSEN 기자
발행 2009.02.06 09: 46

대회 주관사 요미우리, 한국 공식 파트너 이야기투어 통해 최상급 좌석 제공 오는 3월 일본에서 열리는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 아시아 예선 응원단을 위한 관전 여행 상품이 오픈됐다. WBC 아시아 예선 주관사인 일본 요미우리 신문사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한국 공식 지정 티켓 판매 대행 및 여행상품 개발사인 이야기투어(www.eyagitour.com, 구 카니발여행사)를 통해 WBC 관전 투어를 선보였다. 직장인 야구팬을 감안해 주말 2박 3일 일정인 이 투어는 3월 6일 출발해 8일 귀국하는 일정으로 도쿄돔에서 벌어지는 6일 한국-대만전 관람 및 7일 한국 경기(6일 일본-중국전 승자와 경기, 한-일전 예상)를 관람할 수 있다. 투어는 103만 원짜리부터 총 4박 5일 일정으로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 패키지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요미우리 측은 한국 지정 여행사를 통한 투어인 만큼 최상의 좌석을 배정했다. 일본 내 V.I.P 구역과 동일한 좌석들로 일본 내에서도 구입이 쉽지 않은 자리다. 포수 뒷자리 S석과 경기에 따라 1, 3루측 A석 등 관람 시야가 구장에서 가장 좋은 자리가 확보됐다. 요미우리는 이야기투어를 통해 지난 해 이승엽 공식 응원단 투어를 운영한 바 있다. 지난 해 3월 미국 메이저리그의 일본 원정 개막전 및 일본 프로야구팀과의 시범 경기를 시작으로 1년 내내 이승엽 출전 경기 관람 및 응원 투어가 진행됐다. 투어는 경기 관람 외에는 참가자들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도쿄를 둘러 볼 수 있는 자유여행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가 원할 경우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도쿄돔 내에 위치한 스파 라쿠아 온천도 이용할 수 있다. 문의, 이야기투어(www.eyagitour.com, 02-533-8012).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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