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19)의 신곡 '재벌 2세'가 6일 KBS 심의실로부터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재벌 2세'가 물질만능주의를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에 6일 예정돼 있던 아주의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이 불가능하게 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재벌 2'세는 '재벌 2세'를 모티브로 기획된 컨셉트 곡이며 재벌 2세라는 소재를 통해 물질만능주의 세태를 풍자, 대중들에게 물질만능주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화두'를 던지기 위해 만든 곡이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KBS의 심의 결과가 방송 부적합 판정이 남에 따라 현재 소속사 측에서는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상태다"고 밝혔다. SBS와 MBC에서는 심의가 통과된 상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