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화요비의 마지막 소원은 ‘환희와 단 하루라도 닭살 부부로 사는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끈다. 8일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화요비와 환희는 가상 부부로 마지막 날을 보내게 된다. 화요비는 자신의 소원을 미션으로 정한 뒤 남편 환희에게 그대로 해줄 것을 요구한다. 결국 환희는 닭살 부부로 단 하루라도 살고 싶다는 화요비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이전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닭살 행각을 수 많은 인파 속에서 감행한다. 밤까지 이어지는 미션 수행의 끝은 화요비의 절친한 친구인 거미 린 영지와의 만남으로 서로에게 한 번도 말한 적 없었던 속마음을 털어 놓는 것이다. 환희와 화요비가 서로에게 진심으로 끌렸던 순간, 마지막 이별의 순간 환희의 속마음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르코와 담비 커플도 이별을 맞이하게 되며 부부로서 함께 보내는 ‘마지막 발렌타인’을 준비하게 된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