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첫 제작 그룹 점퍼 뮤비 촬영 진두지휘
OSEN 기자
발행 2009.02.08 09: 44

앤디(28)가 제작한 남성 듀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인그룹 점퍼가 지난 4, 5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세트장에서 데뷔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프로듀서 앤디는 직접 두 멤버의 의상 소품을 챙기고 표정연기, 안무 동작 하나하나를 체크하며 현장을 진두지휘 했다. 이날 뮤직비디오는 동방신기 ‘롱넘버’, 소녀시대 ‘Gee’를 비롯해 신화, 이민우, 휘성, 빅뱅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조수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신화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앤디와 인연이 있는 조수현 감독은 "예전에는 소년 같았는데 이제는 사장님 같다. 후배 양성을 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고 앤디를 격려했다. 멤버들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두 남자가 한 여자를 두고 경쟁하는 스토리의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충무로의 떠오르는 기대주 이세나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여성스럽고 도도한 모습을 연기했다. 이세나는 첫 연기에 도전한 점퍼 두 멤버와 함께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세나는 영화 '핸드폰'으로 충무로에 출사표를 던지며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라운 아이즈 3집 티저 영상 ‘갈색 눈동자’로 사흘간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점퍼의 뮤직비디오 출연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점퍼는 2월 12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을 공개하며 13일 KBS '뮤직뱅크'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happy@osen.co.kr 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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