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여주인공 김소리가 '소리'(SORI)라는 이름으로 이달 중순 첫 싱글 '립'(Lip)을 발표하고 가수로 전격 데뷔한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로 두꺼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소리는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가수의 길을 포기하지 못해 공연 중에도 틈틈이 가수 데뷔를 준비했다. 그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발레를 시작해 대학교에서는 현대무용을 전공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소리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뛰어난 춤 실력과 함께 청순하면서도 건강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가졌다. 그동안 뮤지컬을 통해 보여 졌던 소리의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소리의 가수 데뷔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첫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소리는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가수 활동을 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 올해가 소의 해인만큼 소처럼 열심히 일해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가수 데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리의 티저 영상은 지난 5일 곰TV를 통해 최초공개 됐다. 소리는 이달 중순 첫 싱글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돌입한다. happy@osen.co.kr 스타제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