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탑, 동생 대성의 색다른 모습에 당황
OSEN 기자
발행 2009.02.08 18: 57

빅뱅 멤버 탑(22)이 SBS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에 떴다. 탑은 8일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해 숨겨져 있던 순수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강원도 옥계에서 촬영된 이번 방송에서 탑은 패밀리와 함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우럭, 아귀, 상어 등을 잡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탑과 대성이 서로를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탑은 대성을 처음 봤을 때 "노래를 정말 잘하나 보다""생각보다 나이 들어 보인다""매니저 인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대성 역시 탑을 처음보고 "날라리 같다""별론데""생각 없어 보인다"라는 말을 했다. 뿐만 아니라 대성은 탑이 '패밀리가 떴다'를 찾아와 저녁 식사를 지을 때 "그릇 가져와라""물 담아와"라는, 평소라면 형 탑에게 시키지 못했을 일을 마구 시켜 탑을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탑은 패밀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다음 주에는 프리스타일 랩으로 패밀리를 사로 잡는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