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출신 탤런트 한예원, 솔로 가수 데뷔?
OSEN 기자
발행 2009.02.09 08: 27

지난 해 방송된 SBS 드라마 '온에어'에서 체리 역을 맡아 인기를 모은 그룹 슈가 출신 탤런트 한예원(24)이 솔로 가수로 데뷔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예원은 지난 7일, 자신의 미니 홈피에 '삐에로' 라는 신곡을 녹음하는 영상을 올리고 '오랜만에 마이크 앞에 서니 긴장되고 즐겁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영상에는 신곡의 후렴 부분이 공개돼 있다. 애절하고 감미로운 발라드가 한예원만의 색깔로 호소력 짙게 표현됐다. 이 영상은 각종 연예 게시판을 통해 누리꾼들 사이에 일파만파 퍼지면서 한예원이 이미 가수 활동 경력이 있는데다 현재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점까지 미뤄 솔로 데뷔에 대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한예원이 '온에어' 종영 후 가수보다는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사실상 가수 포기 선언을 한 바 있어 이 같은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한예원이 곧 가수 데뷔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현재, 한예원은 MBC 드라마넷 '서울무림전'의 주연을 맡아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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