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가 오는 10일 창원 홈경기서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농구장을 찾지 못했던 홈 팬들과 함께 '세이커스 팬스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 전 선발 출전자 소개시 선수들과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선수단과 함께 하는 베스트5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팬 5명이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여 관중석에 사인볼을 던져주며,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들과 1대1 포토타임을 갖는다. 또 이날 시투는 창원 홈경기에서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준 외국인 여성팬 포비 하빈 씨가 팬들을 대표해서 하게 된다. 하프타임에는 박지현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입고 있는 대형 테디베어를 대상으로 ‘사랑의 자선경매’ 행사를 실시하여 수익금 전액을 지역자선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한편 혼혈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LG로 입단예정인 그렉 스티븐슨이 홈팬들에게 처음 인사를 한다. 스티븐슨의 깜짝 생일파티와 함께 연습경기에서 보여준 멋진 플레이 모습을 전광판을 통해 팬들에게 선보인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