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올스타 휴식기 끝낸 농구토토 대비책은?
OSEN 기자
발행 2009.02.09 12: 34

[농구토토] 농구팬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올 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브레이크가 오는 10일(화) LG-KTF, 동부-전자랜드전을 시작으로 재개됨에 따라 그 동안 휴식기에 들어갔던 농구토토 게임도 농구팬들의 곁을 찾아간다. 특히 매년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농구토토는 치열한 선두경쟁을 비롯해 부상 선수들의 복귀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순위 다툼 등으로 가장 많은 이변이 연출되는 시기.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나올 수 있는 변수들을 분석해보고 그에 따른 베팅 노하우를 알아본다. ▶동부, 모비스 선두 수성위해 총력전 펼칠 것…부상선수 복귀하는 팀 주목 시즌 전 동부와 KCC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올 시즌은 지난 시즌 최하위 팀이었던 모비스가 의외의 선전으로 농구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현재 선두 동부와 2위 모비스의 승차는 단 3게임. 평균 득실점면에서도 동부(득점 85.0, 실점 79.3)와 모비스(득점 83.8, 실점 80.7)는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선두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선두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양팀은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전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복귀하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는 양팀의 득점대가 집중적으로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하위권과의 맞대결에서는 의외의 다득점 경기가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 팀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부상과 체력저하 등으로 출전시간이 적었던 삼성의 이상민이나 오리온스의 김승현 등은 올스타 브레이크의 최대 수혜자로 꼽힌다. 주전 가드 강혁을 부상으로 잃게 된 삼성의 경우 올 시즌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 두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고 있는 베테랑 가드 이상민에게 체력을 회복할 시간이 주어졌다. 올 시즌 부상 등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이상민이 강혁의 공백을 훌륭히 채워준다면 전력의 큰 누수 없이 시즌을 치를 수 있다. 김승현에 의해 팀의 성적이 좌우되는 오리온스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 휴식으로 한 숨을 돌린 김승현이 출장시간을 늘릴 수 있다면 공수양면에 걸쳐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9위로 하위권에 속해있지만 6위 KT&G와의 승차가 3경기에 불과 하기 때문에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돌풍의 팀이 될 가능성도 있다. ▶올 시즌 전력 평준화로 인해 플레이오프행 다툼 치열…드래프트 결과에도 주목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는 플레이오프행을 위한 각 팀들의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지기 때문에 득점대 상승과 더불어 박빙승부가 잦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올 시즌 프로농구 판도는 강팀과 약팀이 크게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전력이 평준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위권 싸움이 어느 시즌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평균 득점과 실점이 상승하고 각 팀들간에 박빙승부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득점대를 맞히는 농구토토 매치 게임의 경우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가능성과 함께 평균 득, 실점대의 상향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농구토토 승5패 게임의 경우에도 5점차 승부의 가능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밖에 올스타전 휴식기 동안에는 귀화 혼혈선수 및 드래프트가 열려 각 팀 전력 보강이 이루어졌다. 드래프트에 지명된 신인선수 및 혼혈선수 등은 리그 규정상 시합에 바로 투입되지는 못하지만 토니 애킨스를 지명한 KCC나 에릭 산드린이 가세한 삼성 등은 팀내 분위기의 상승효과를 기대해도 좋은 팀으로 꼽힌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스타 브레이크는 충분한 휴식을 제공함으로써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영향을 주는데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와 본격적인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 등으로 이변이 잦아 지는 시기"라며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의 프로농구 판도를 미리 분석하고 그에 따른 발 빠른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