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4월부터 日 방영…방송국은 미정
OSEN 기자
발행 2009.02.09 17: 57

MBC 월화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일본 공중파를 통해 방송된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에덴의 동쪽’이 일본에서 한류 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송승헌의 출연작이고 연정훈, 한지혜, 유동근, 이미숙, 조민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일본 방송국의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지난 시대상과 특유의 가족애 등을 그린 드라마로 한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라는 점 또한 ‘에덴의 동쪽’의 일본 내 공중파 방영이 결정되는 데 큰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에덴의 동쪽’은 현재 방송국 측과 올 4월부터 1년간 황금 시간대인 밤 12시에 50부작으로 방영하기 위해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이며. 어떤 방송국을 통해 방영될지는 오는 3월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는 일본 방영을 위해 음향, 영상 등의 재편집에 이미 착수했으며, 2부작 스페셜 방송분 또한 제작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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