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베를린국제영화제 판매 쾌거
OSEN 기자
발행 2009.02.09 18: 14

영화 마린보이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제59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필름마켓에서 판매 쾌거를 거두는 등 겹경사를 치르고 있다. 바다 속 마약 운반책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마린보이’(윤종석 감독/ 리얼라이즈 픽쳐스 제작)는 2월 5일부터 시작된 베를린국제영화제 유러피안 필름 마켓(EFM)에서 공개되자마자 터키(호라이즌사)에 판매 되는 등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현지의 해외 세일즈 관계자가 전했다. 또 개봉 첫째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월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독특한 소재,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 촬영 등의 화려한 볼거리, 배우들의 아낌없는 열연 등으로 서울 관객 113, 860명, 전국 435, 328명 관객을 동원하면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날부터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흥행몰이를 시작한 ‘마린보이’의 주역들은 지난 개봉 주말 서울, 경기 지역의 극장가를 돌며 감사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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