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토토] '최하위' KEPCO45가 대한항공 징크스에서 탈출할까. KEPCO45는 오는 1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올 시즌 KEPCO45는 대한항공과 다섯 차례 맞붙어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KEPCO45의 첫 승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신협상무에 0-3으로 패한 뒤 5연패에 빠진 상태다. 특히 5경기 모두 한 세트도 잡지 못할 만큼 부진에 빠져 있다. 반면 대한항공은 특급 용병 칼라를 앞세워 KEPCO45전 무패 행진을 이어갈 태세다. 칼라는 9일 현재 376득점을 거두며 대한항공 공격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5경기서 3승 2패로 상승세를 구가하는 만큼 KEPCO45를 꺾고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각오이다. 무엇보다 지난 5일 삼성화재와 8일 신협상무를 잇달아 꺾어 팀의 사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배구팬들도 대한항공의 승리를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 따르면 배구토토 스페셜 22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2경기 KEPCO45-대한항공전에서 원정팀 대한항공의 승리에 71.56%가 투표해 다수의 배구팬들이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KEPCO45-대한항공전 최종 세트스코어는 대한항공의 3-2 승리(33.13%)와 3-0 승리(19.81%)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차가 69.32%로 가장 많았고 6점이 17.41%로 그 뒤를 이었다. 여자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대결도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최근 5경기에서 나란히 3승 2패를 거둔 두 팀의 대결에서 GS칼텍스의 우위가 예상된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4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22회차는 10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