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최연소 프로골퍼 최운정(19, 미국명 첼라 최)이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BR스포츠(대표이사 이재형)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최운정은 플레이오프에서 공동 21위를 기록하며 극적으로 2009년도 LPGA 투어 풀시드를 획득한 선수로 미국 진출 1년 만에 풀시드를 따냈다는 것과 최연소 선수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또한 Q스쿨 2차 지역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17차례 출전한 2부 투어에서 10번이나 ‘톱10’에 들 만큼 안정된 실력을 보인 유망주다. 매니지먼트 계약을 마친 최운정은 “LPGA투어 출전 전 BR스포츠와 계약하게 돼 기쁘다”며 “전지훈련에 집중해 첫 시즌 목표인 ‘신인왕’을 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BR스포츠는 관계자는 “최운정 선수가 좋은 성적으로 최연소로 LPGA 풀시드를 획득했고 키 170cm에 안정된 실력과 성실한 자세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해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운정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2009 LPGA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 또한 안정적인 선수생활을 위해 국내 후원업체를 물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현재 최운정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가 본격적인 2009 LPGA 투어 준비를 하고 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