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에덴의 동쪽’과 격차 벌이며 월화극 1위 수성
OSEN 기자
발행 2009.02.10 08: 23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하며 MBC ‘에덴의 동쪽’과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9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는 26.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 기록한 26.7%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은 23.3%를 기록했다. 줄곧 월화드라마 1위자리를 지켰지만 최근 ‘꽃보다 남자’에게 밀리기 시작했고 전회보다 시청률 3.1%포인트 하락하며 2위 자리에 머물렀다. ‘꽃보다 남자’는 2월 2일 방송된 9회 방송분부터 만년 2위를 벗어나 ‘에덴의 동쪽’을 누르고 시청률 1위로 올라섰다. 이후 3회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9일 방송에서는 신비주의 모델 이제하(정의철 분)이 등장해 금잔디(구혜선 분)와 구준표(이민호 분)의 사이를 갈라놓고 잔디를 위기에 빠뜨렸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SBS ‘떼루아’는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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