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키타현, "이병헌 ‘아이리스’ 촬영으로 30억 경제 효과"
OSEN 기자
발행 2009.02.10 11: 51

한류스타 이병헌 주연의 드라마 ‘아이리스’ 로케 촬영이 이뤄지는 일본 아키타현이 30억 원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9일 일본 스포치호치는 “아키타현 발표 결과 한국 스타 이병헌이 주연하는 드라마 일본 아키타현 로케 촬영이 3월 중순부터 약 3주간 진행된다. 여행객 증가로 약 2억엔(30억원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리스'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빅뱅 탑 등이 출연하는 20부작 첩보액션드라마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이병헌은 일본 잠복 신을 아키타현에서 촬영한다. “설원에서 찍고 싶다”는 제작진의 희망에 따라 아키타현 센보쿠시(仙北市), 오가시(男鹿市) 등지에서 촬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카타 현은 촬영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며 후원 기업 등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해 이병헌이 참가하는 회원 한정 리셉션도 기획하고 있다. 약 80여 명의 스태프 숙박지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데라다 스케시로(寺田典城) 현지사는 “이병헌은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배우로 이번 촬영으로 상당한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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