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나(27)가 영화 ‘성난 가시고기’(가제)에 주연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성난 가시고기’(박지원 감독)는 사채업자인 낳은 아버지와 삼류 건달인 기른 아버지가 죽어가는 그들의 아들을 살리기 위해 몸부림치는, 가슴 절절한 부정을 담은 영화이다. 100분 러닝타임에 HD카메라로 촬영되는 작품으로 영화제를 통해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이세나는 극중에서 두 아버지와 아들의 화해를 돕는 당차고 씩씩한 20대 여성으로 분한다. 2월 중순부터 부산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이세나는 최근 영화 ‘핸드폰’에서 핸드폰 속 파격적인 동영상의 주인공인 여배우 진아 역을 맡아 파격적인 수위의 베드신과 노출을 감행해 화제가 됐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