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휘성의 첫 번째 중국 쇼케이스 일정이 연기됐다. 휘성은 당초 2월 14일 중국 상하이 예해 극원에서 1,000여명의 팬들과 1시간 반 동안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며칠 앞두고 일정이 갑자기 연기됐다. 소속사 측은 10일 오전 휘성의 홈페이지를 통해 “출연진 허가 상의 문제로 쇼케이스 일정이 연기됐습니다”라고 이 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랩퍼 등 휘성과 댄서를 제외한 다른 출연진에 대한 중국 문화 관광부의 출연 허가가 나지 않았다. 허가가 나지 않을 경우 공연의 퀄리티에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연의 퀄리티와 팬들을 위해 신중히 생각한 결과다. 빠른 시일 내로 다시 개최할 수 있도록 중국 공연기획사와 일정에 대해 조정 중이며 티켓을 구매한 팬들을 위한 환불 및 추후 혜택에 대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휘성은 “갑자기 이런 소식을 듣게 돼 유감스럽다. 기다리고 있을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다. 하루 빨리 다시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휘성은 2월 18일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