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프리뷰] '선두' 현대캐피탈, '반갑다 LIG손해보험'
OSEN 기자
발행 2009.02.10 16: 43

[배구토토] '반갑다, LIG손해보험'.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선두' 현대캐피탈이 오는 11일 안방에서 LIG손해보험을 제물삼아 승리 사냥에 나선다. 10일 현재 19승 3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남자배구계의 천하무적이라고 불릴 만큼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공격 1위(성공률 55.85%) 박철우와 득점 5위(276점) 앤더슨의 쌍두마차 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현대는 올 시즌 전적에서 5승 무패를 기록할 만큼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달 26일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뒤 파죽의 4연승을 구가하는 현대는 LIG 무패 행진을 이어갈 태세이다. 배구팬들의 예상도 시즌 전적과 다를 바 없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배구토토 스페셜 23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2경기 현대캐피탈-LIG전에서 홈팀 현대캐피탈의 승리에 60.02%가 투표해 다수의 배구팬들이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LIG전 최종 세트스코어는 현대캐피탈의 3-1 승리(24.18%)와 3-2 승리(22.27%)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1세트 점수차의 경우 2점차가 37.83%로 가장 많았고 3점이 33.54%로 그 뒤를 이었다. 여자부 경기 흥국생명과 도로공사의 대결은 흥국생명의 우세가 전망된다. 두 팀 모두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했으나 흥국생명은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도로공사에 2-3으로 석패한 흥국생명은 이날 경기에서 설욕을 다짐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8일 KT&G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둔 뒤 자신감을 되찾았고 최근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만큼 흥국생명 상대 2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23회차 게임은 11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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