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의 질까지 떨어트리는 무치악, 임플란트로 해결하세요
OSEN 기자
발행 2009.02.11 11: 20

학창시절, 학교에서 단체로 하는 치아검사를 받고 나면, 담임선생님께서 충치 개수를 적어 나눠주신다. 충치가 없는 친구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몇 개 정도의 충치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런 경우 치과에 가서 충치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만일 노년층에게 치아검사를 실시한다면 충치 개수 보다는 치아가 몇 개 없는 지를 살필 것이다. 즉, 치아가 있는지 없는지를 살피고, 치아가 있어도 발치가 필요할 정도로 약한 치아는 없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그리고는, 해당 치아에 적합한 ‘보철술’을 받아야 한다. 보통 나이가 들면서 치아건강이 예전과 같지 않고 약해지게 되는데, 심하게 흔들리거나 약해져서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또한 약 70세 이상의 연령층이라면 이미 자연스럽게 약해지다가 치아가 저절로 발치가 되면서 치아가 곳곳에 없는 ‘무치악’ 상태인 이들이 늘어나게 된다. 치아가 없다면 어떨까! 단순히 음식을 씹는 것에서부터 삼키는 것에도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무치악 상태는 불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결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먹는 것 자체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되면서 삶의 질까지 떨어트리게 되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보철술을 통해 해결해주어야 한다. ➤ 무치악 노인들도 안심하고 시술받는 무치악임플란트 이런 경우 인공치아를 치아가 없는 자리에 심어주는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는데, 치아가 너무 많이 자연 발치되어서 치아가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이들은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 한 두 개 정도의 치아라면 모를까 치아 전체를 ‘보철술’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이다. 게다가 시술이 필요한 이들에 고령층이 많다보니 혹시라도 환자에게 무리가 되지는 않을지 가족들로써도 걱정이 많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 헌데, 서울그린치과병원 홍순창 원장에 따르면 이런 경우라도 보다 빠른 기간 안에 안전하게 무치악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한다. 홍순창 원장은 무치악인 경우라도 보다 편안하게, 빠른 기간 안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술기가 발전했다고 전한다. 무치악인 노년층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경우에는 위쪽 치아 12개와 아래쪽 치아 10개 정도를 시술하게 되는데, 수술 후 포토나 레이저치료와 SCENAR 치료로 출혈이나 통증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 이것이 바로 ‘무치악 임플란트’이다. 실제 서울그린치과병원에서 무치악 임플란트 시술 시에 사용하고 있는 포토나 레이저는 시술 시의 통증, 잇몸 염증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 노년층의 임플란트 시술에 적합하다. 또한, 보통의 임플란트 시술은 인공 뼈를 이식한 뒤 기다렸다가 임플란트 시술을 했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렸다. 헌데 무치악 임플란트의 경우 인공뼈를 이식하면서 동시에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게 되어서, 많은 개수의 임플란트를 시술하지만 그 시술 시간은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개인차가 있지만, 위아래에 모두 임플란트를 식립 하는 경우에도 약 9개월 정도의 시간 안에 치료가 종료될 수 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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