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소리 뮤비, 보아 오빠 권순욱 연출
OSEN 기자
발행 2009.02.11 12: 00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여주인공에서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소리의 뮤직비디오를 가수 보아의 친오빠인 권순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달 24, 25일 양일간 경기도 양수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소리의 타이틀곡 '입술이 정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권순욱 감독은 소리의 건강한 섹시미와 파워풀한 댄스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그려냈다. 소리는 밤샘으로 이어진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자신의 가수 데뷔 음반을 위해 고생 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손수 커피와 간식을 챙겨주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공개에 앞서 지난 5일 곰TV를 통해 최초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드디어 대형 신인이 등장했다. 그동안 신인들의 모습과는 다르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입술이 정말' 뮤직비디오는 19일 공개된다. 이준기가 랩 피처링을 한 소리의 가수 데뷔 음반 수록곡 '새끼손가락'은 음원공개 전부터 각종 포털사이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3년간의 고된 트레이닝 끝에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소리에게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 소리는 이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루 12시간 이상을 보컬과 댄스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리의 가수 데뷔 타이틀 곡 '입술이 정말'은 일렉트로니카풍의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인 곡으로 소리는 1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happy@osen.co.kr 스타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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