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당분간 예능+연기 병행 “ ‘패떴’ 하차 없다”
OSEN 기자
발행 2009.02.11 12: 25

박예진이 KBS 2TV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과 SBS ‘패밀리가 떴다’를 당분간 병행할 예정이다. 박예진 소속사측은 최근 불거진 ‘패밀리가 떴다’ 하차설에 대해 “하차할 계획이 전혀 없다. 드라마와 스케줄 조절해 계속 촬영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예진은 ‘패밀리가 떴다’에서 ‘달콤살벌한 예진아씨’로 불리며 생선을 거침없이 요리하는 등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패밀리가 떴다’로 주가가 급상승하며 각종 CF 러브콜 받으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KBS 새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에 출연하며 예능 이미지와 극중 캐릭터가 겹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은 캐릭터 몰입이 힘들다며 ‘패밀리가 떴다’ 하차를 요구했고 출연진들 재계약 기간과 맞물리면서 하차설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박예진 소속사측은 “ ‘패밀리가 떴다’는 박예진에게 굉장히 소중한 프로그램이다. ‘패떴’ 출연하면서 인지도도 높이고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았다. 드라마 들어가면서 스케줄도 힘들어지고 어려운 점이 많지만 병행하며 제 몫을 다할 생각이다. 연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랜만에 연기 복귀했고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이 베테랑 중견배우들이라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예진은 ‘미워도 다시 한번’에서 한국의 힐러리를 꿈꾸는 여자 앵커 최윤희로 분해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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