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정일우-윤진서, 합방 장면 공개 ‘so Hot’
OSEN 기자
발행 2009.02.12 11: 26

고우영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가 12일 방송에서 3년 만에 재회한 일지매와 월희의 합방 장면을 공개한다. 3년 전 첫사랑인 달이를 잃고 한양에서 난동을 부려 쫓기던 일지매(정일우 분)를 자신의 이불 속에 숨겨준 월희(윤진서 분)는 잠깐이었지만 일지매의 눈매와 예쁜 외모를 잊지 못한다. 일지매 역시 조선에 오자마자 자신을 구해줬던 여인 월희를 찾아가게 된다. 좁은 방안에서 오랜만에 단둘이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사랑을 나누게 된다. 소년에서 남자가 된 일지매를 표현하기 위해 재촬영까지 감행한 정일우와 윤진서의 합방 장면은 황인뢰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멜로 연출로 빛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키스신 경험이 있는 정일우와 윤진서는 합방 장면 촬영 당시 눈만 마주쳐도 웃음을 터뜨리고 얼굴까지 붉히며 수줍어했다는 전언. 한편 12일 방송될 8화부터는 검은 복면을 쓰고 영웅으로 변신한 일지매의 통쾌한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지피워크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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