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과속스캔들’이 이번 주말에 8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4일에 개봉한 ‘과속스캔들’은 2월 11일까지 총 791만 8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말을 지나 15일경에는 8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 ‘과속스캔들’의 한 관계자는 “15일에는 800만 관객을 넘어서게 된다”며 “이번 주에 개봉하는 영화가 많아서 스크린 수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영화를 찾는 관객들이 있어 800만 돌파는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역대 한국영화 8위에 올라선 ‘과속스캔들’은 8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되면 영화 ‘웰컴투 동막골’(800만)의 기록을 깨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7위에 랭크 된다. ‘과속스캔들’의 주연 배우들은 800만 돌파를 기념해서 발렌타인데이 당일 14일에 특별 무대인사에 나선다. 무대 인사가 있는 회 차를 관람하는 관객 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초콜릿을 선물로 증정한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