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키니어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의 건강에 적신호가 울렸다. 영국의 'BBC'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갑작스러운 고혈압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던 키니어 감독이 13일 심장 수술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일단 키니어 감독은 수술 후 오는 22일 에버튼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까지 복귀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심장 문제는 그의 오랜 지병이기에 우려를 낳고 있다. 더군다나 키니어 감독은 지난 1999년 윔블던을 이끌던 시절 심장발작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난 전례도 있다. 한편 키니어 감독이 에버튼전에도 벤치에 앉지 못할 경우 크리스 휴튼 수석코치가 대신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휴튼 코치는 지난 8일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3-2 승리를 이끈 바 있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