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팬클럽' 주도하에 가장행렬
OSEN 기자
발행 2009.02.12 15: 29

2009년 빌보드 차트와 UK차트를 휩쓸고 있는 팝의 대세 레이디 가가(23)가 연일 화제다. 이번에는 13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에반 레코드에서 레이디 가가 행사가 열린다. 팬클럽이 주도를 하고 레이디 가가 처럼 코스프레를 하고 가장행렬을 하는 자리다. 레이디 가가와 패션은 뗄 수 없는 사이다. “곡을 쓸 때는 무대에서 어떤 옷을 입고 부를지 생각하면서 곡을 만든다”라고 고백한 레이디 가가에게 퍼포먼스, 음악, 그리고 패션은 늘 함께 작용한다. 그녀는 앤디 워홀의 '워홀즈 팩토리'(Warshole’s Factory)에 영감을 받아 만 26세 미만으로 구성된 '하우스 오브 가가'(Haus Of GaGa)라는 크리에이티브 팀을 조직, 무대 위의 모든 의상과 연출, 사운드 등을 도맡아 운영해오고 있다. 레이디 가가는 데뷔 앨범 '더 페임'(The Fame)의 수록곡 '저스트 댄스'(Just Dance)와 '포커 페이스'(Poker Face)로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전세계 팝신을 점령하고 있다. 2009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댄스 레코딩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최근 뉴키즈 온더 블록의 재결합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09년 1월부터 푸시캣 돌스의 '월드 도네이션 투어'(World Domination Tour)의 오프닝 무대에 참여하고 있는 레이디 가가는 3월 19일 캘리포니아 샌디애고를 시작으로 자신의 첫 단독 투어 ‘더 페임 볼 투어'(The Fame Ball Tour)를 앞두고 맹렬한 연습 중이다. happy@osen.co.kr 유니버셜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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