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12일 2009시즌 캐치프레이즈와 엠블렘을 확정 및 발표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와 엠블렘은 “선수단과 구단, 팬이 모두 하나가 되어 정상을 향해 다시 한번 도전하자”라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먼저 이번에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는 '2009 Challenge ! Hustle Doo !' 로, 우승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는 것을 상징하는 ‘Challenge’와 두산의 팀 컬러이자 선수들의 혼신을 다한 플레이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야구를 추구한다는 의미의 ‘허슬두(Hustle Doo)’를 합친 것으로, 지난 2005년 이후 ‘허슬두’가 팀 칼라를 대변하는 단어로 자리 잡은 게 특징이다. 또한 캐치프레이즈의 의미를 형상화한 시즌 엠블렘은 '선수들의 혼신을 다한 허슬 플레이를 앞세워 최강 10번 타자인 팬과 함께 2009시즌 정상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는 모습'을 역동적인 이미지로 표현했으며, 특히 ‘2009’를 녹색으로 강조해 이번 시즌 V4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홈페이지와 E-Mail, 팩스를 통해 직접 신청 받았으며, 접수된 총 2,538편 중 내부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3편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박유진(26)씨에게는 2009시즌 중앙석 관람 연간회원권을, 우수작 3명에게는 선수단 친필 대형 사인볼과 2009 전지훈련 캠프 모자를 전달한다. 이번에 제작된 캐치프레이즈와 시즌 엠블렘은 올시즌 구장 내 각종 시설물을 비롯, 캐릭터 상품, 인쇄물 및 인터넷 홈페이지, 현수막과 깃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farinell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