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브라운 아이드 걸스, SS501이 제 1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2일 오후 5시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한 손담비, 브라운 아이드 걸스, SS501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손담비는 "고생한 소속사 식구들, '미쳤어'를 사랑해준 모든 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큰 상을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 주변에서 매일 같이 힘써주는 스태프들에게 고맙고 먼 곳에서 힘써주는 여러분들에게도 고맙다. 이 영광을 하느님에게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형준, 김규종, 허영생 세 명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SS501은 "이렇게 세 명으로 멋진 무대를 가질 수 있게 해준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또 팬들에게도 고맙고 김현중, 박정민 모두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우리의 부모님과도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더 열심히 해서 더 멋진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1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한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에게 주는 대상을 비롯해 본상(10팀), 신인상(3팀), 성인가요상(1팀), 모바일 인기상(1팀), 한류상(1팀), 디지털음원상(1팀), 최고앨범상(1팀), 하이원뮤직상(1팀), 공연문화상(1팀), YTN스타상(1팀) 등 총 11개 분야에 걸쳐 22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happy@osen.co.kr 윤민호 기자y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