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장윤정-김종국, '서가대' 본상 "이미자 선생님 처럼 오래 노래하고파"
OSEN 기자
발행 2009.02.12 18: 14

동방신기, 장윤정, 샤이니가 제 1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 수상자로 선정 됐다. 12일 오후 5시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윤정, 김종국은 본상을 수상한 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MC를 맡기도 한 장윤정은 "너무도 감사하고 이렇게 이 자리에 함께 하는 것만해도 영광이었는데 이런 상을 받게 돼 정말 행복하다. 얼마 전에 이미자 선생님이 데뷔 50주년을 맞았는데 나도 어렵겠지만 열심히 노력해 이미자 선생님처럼 오랫동안 여러분들 곁에서 노래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큰 상 받게 돼 기쁘고 우리 소속사 식구들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같은 소속사 후배이자 이날 신인상을 받은 마이티 마우스를 가르키며 "내년에는 본상 받아라"라며 격려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동방신기는 일본 활동 관계로 시상식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같은 소속사 후배 가수 샤이니가 대리 수상을 했다. 공연 문화상은 시상식은 김장훈이 수상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1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한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에게 주는 대상을 비롯해 본상(10팀), 신인상(3팀), 성인가요상(1팀), 모바일 인기상(1팀), 한류상(1팀), 디지털음원상(1팀), 최고앨범상(1팀), 하이원뮤직상(1팀), 공연문화상(1팀), YTN스타상(1팀) 등 총 11개 분야에 걸쳐 22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happy@osen.co.kr 윤민호 기자y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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