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연인' , 한 자리수 최고 시청률로 조용한 마무리
OSEN 기자
발행 2009.02.12 23: 23

최지우(34), 유지태(33) 주연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오수연 극본, 부성철 연출)이 12일 20회를 끝으로 조용히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회에서는 결혼을 망설이던 철수(유지태 분)가 마리(최지우 분)에게 청혼을 하고 함께 미국으로 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철수는 마리와 떨어져 살 수 없는 자신을 깨닫고 용기를 내 마리에게 청혼을 했다. 그리고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둘 사이에 사랑스러운 아이가 태어나고 여전히 행복하게 살고 있는 둘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진(이기우 분)과 은영(차예련 분)은 각자 자신의 방법으로 사랑을 마무리하고 자신의 길을 걸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건이 은영의 선배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첫 방송 이후 한자리 수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스타의 연인'은 마지막회에서도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 집계결과 실시간시청률_서울기준, 최고 시청률 8.52%(오후 10시43분 )를 기록했다. MBC '돌아온 일지매'는 오후 10시 30분 18.7%, KBS 2TV '미워도 다시 한번'은 오후 11시 5분 24.92%로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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