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화요비(27)의 신곡 ‘반쪽’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이후 눈을 가리고 나온 남자 주인공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화요비는 이번 미니앨범 ‘디스 이즈 러브’(This is lov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반쪽’으로 강한 비트의 음악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 남자에 대한 지독한 사랑, 눈을 가리면서까지 갖고 싶은 한 남자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이번 티저 영상은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50초 분량의 이번 티저 영상은 각 블로그와 카페에 스크랩 되고 있다. 동시에 티저 영상에 등장한 남자 주인공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고 뮤직비디오 풀 버전이 공개된 10일, 눈가리개가 풀리듯 남자 배우의 실체가 드러났다.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동아콩쿠르 금상수상자인(2002년) 현대무용가 이용우다. 현대 무용가이자 모델로도 잘 알려진 이용우는 젠트라X, 스니커즈, 사이언 뷰티, 남광토건, 미니캣 등의 광고에 메인 모델로 출연한 베테랑 모델이다. 지난해는 자신이 졸업한 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배양성에 일조하는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화요비 뮤직비디오 ‘반쪽’ 출연 이후 드라마와 영화 캐스팅 제의로 기분 좋은 비명을 지르고 있는 이용우가 연기자로 변신,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질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화요비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키스신 등을 선보이며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