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기회되면 음반 활동도 할 계획있다"
OSEN 기자
발행 2009.02.13 16: 41

가수에서 연기자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채정안(32)이 기회가 된다면 음반 활동도 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채정안은 SBS 새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박계옥 극본, 김형식 연출)에서 서연 역을 맡아 소지섭, 신현준과 호흡을 맞춘다. 채정안은 13일 오후 2시 30분 충청북도 청주공항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소지섭, 신현준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과 가수 활동 계획을 전했다. 채정안은 다시 가수 활동을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만약 한다면 그 때는 정말 검은 머리로 활동을 할 것이다. 구체적인 음반 활동 계획은 없지만 노래와 연기를 다 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받은 일 같다"고 말했다. 만약 연기와 노래 중 어느 것 하나를 선택하라면 어느 것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대세에 따라야지. 지금은 연기가 대세 입니다"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채정안은 전작에 이어 이번에는 소지섭, 신현준 등 매력적인 남자 배우들과 함깨 연기를 하게 돼 질투를 하는 여성 팬들이 많다고 하자 "여성 팬들이 질투를 해도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사실 소지섭씨가 한다는 말을 듣고 드라마를 선택하는데 고민이 없었는데 연기를 해보니 소지섭 뿐만 아니라 신현준도 무척 매력적이다"고 두 배우를 추켜 세웠다. '카인과 아벨'은 18일 첫 방송된다. happy@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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