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개썰매 대회 출전, ‘이광기 추천 있었네’
OSEN 기자
발행 2009.02.14 11: 01

방송인 김구라와 연기자 겸 가수 이광기의 친분이 연일 연예가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는 이광기의 추천으로 김구라 아들 동현이 개썰매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는 소식이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시작해 이제는 연기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김동현은 강원도 평창에서 13일부터 시작된 ‘2009 한국 개썰매 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김동현은 15일 열리는 주니어 종목에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국가 대표를 선발하는 성인경기는 아니지만 장차 국가대표 선발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경기라 할 수 있다. 김동현의 대회 참가에는 김구라의 절친한 선배인 이광기의 권유가 있었다고 한다. 이광기는 대한 도그스포츠 연맹(KFSS) 부회장 직함을 갖고 있는 스포츠맨이다. 연예인 야구팀에서도 맹활약하고 있고 도그스포츠 연맹 부회장에 취임하기 전부터 매회 개썰매 대회에 참가하고 있었다. 연기자인 이광기는 최근 앨범을 발매하고 ‘웃자웃자’라는 곡으로 가수로 뛰고 있다. 나무자전거 김형섭의 프로듀싱으로 ‘웃자웃자’를 비롯해 리메이크곡 ‘장미빛깔 그 입술’을 담은 앨범을 내놓은 이광기다. 김구라와 이광기의 친분은 ‘웃자웃자’에도 담겨 있다. 웃음으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내레이션으로 피처링을 했다. 또한 이 곡은 가수 김현정이 코러스를 했고 뮤직비디오에는 이경규 강수정 박수홍 김용만 구준엽 조관우, 그리고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등이 출연한다. 이광기와 김구라는 김동현의 개썰매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에 동행하기도 하는데 이 장면은 오는 20일 YTN Star ‘특종 헌터스’를 통해 방송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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