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진 신인 듀오 점퍼(JUMPER)가 공식적인 방송 활동에 앞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근 앤디가 데뷔 후 처음으로 MBC ‘오늘밤만 재워줘’를 통해 공개한 집에 초대 손님으로 깜짝 출연한 것이다. 요리 잘하기로 소문난 앤디는 직접 음식을 준비해 ‘오늘밤만 재워줘’의 4명의 MC(이경실, 김지선, 강수정, 유채영)와 점퍼에게 대접했다. 앤디가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점퍼는 타이틀곡 ‘예스’를 즉석에서 라이브로 불렀다. 또 점퍼 멤버 박동민은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이민호(구준표)와 구혜선(잔디)이 연출한 명장면을 MC 유채영과 함께 연기, 강한 눈빛 연기로 유채영의 마음을 사로잡아 다른 3명 MC의 질투심을 유발하기도 했다. 점퍼의 개인기를 지켜보던 MC 이경실은 “음식을 먹으며 점퍼의 공연을 보고 있으니 마치 극장 식당에 온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날 4명의 MC는 점퍼의 첫인상에 대해 자연 미남이라고 극찬하며 “요즘은 남자 연예인도 성형을 많이 해서 비슷한 얼굴이 많은데 점퍼는 자연산 미남이라 마음에 든다. 앞으로 활동하면서 고치지 말아라. 지금 이 얼굴을 그대로 기억하고 있겠다”고 말하며 외모에 대해서도 후한 점수를 줬다. happy@osen.co.kr 티오피 미디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