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전지훈련중인 한국 유도 대표팀의 최광현(한국체대)이 2009 헝가리 남자 월드컵 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광현은 지난 1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 첫 날 경기 -60kg급 결승전서 쿠바 피케르에게 지도 3개 경고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최광현은 2회전서 스위스 샤마르텡에 업어치기 한판승, 3회전 홈팀 헝가리 부리안에게 안다리후리기 절반승, 4회전 독일 코피스케에게 업어치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으로 한판승, 그리고 준결승서 일본의 도요다를 안뒤축 되치기 유효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2009 오스트리아 여자 월드컵대회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