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비, "김기덕 감독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
OSEN 기자
발행 2009.02.16 15: 23

'개똥이'에서 가수로 돌아와‘반쪽’으로 활동하고 있는 화요비(27)가 연기에 대한 꿈을 드러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화요비는 18일 방송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서 연기에 도전한다면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화요비는 "회사에서는 시트콤을 찍는 게 어떻겠냐고 하지만 나는 더 이상 웃긴 여자가 되고 싶지 않다. 평소에 색깔이 분명한 김기덕의 영화를 좋아해 출연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 같은 화요비의 말에 MC 김정은은 김 감독이 평소에 유명 배우만 캐스팅 하는 것이 아니니 이 사실이 알려지면 출연을 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화요비는 해맑게 웃으며 김 감독만 원한다면 언제든 출연하겠다며 올해는 영화배우로 변신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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