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골미다’ 시청률이 중요한 것이 아냐”
OSEN 기자
발행 2009.02.16 17: 24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의 MC를 맡고 있는 신동엽이 프로그램을 이끌어주는 멤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13일 오후 SBS일산제작센터에서는 ‘골미다’의 MC 신동엽을 비롯해 멤버 양정아 예지원 신봉선 장윤정 진재영 노홍철이 현장 공개를 갖고 뒤이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신동엽은 “처음에 많은 분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를 하고 걱정을 했지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서히 ‘골미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1박 2일’‘우리 결혼했어요’ 등 강한 남성들과의 경쟁에서 서서히 마니아층을 형성해나가고 있는 멤버들에게 경외감을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각각 멤버들을 소개하며 “양정아는 골드미스가 아니었다면 매력을 발견하지 못한 채 넘어갔을 것이고 진재영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 동안 나쁜 남자에서 벗어나 좋은 사람을 소개받았으면 좋겠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비판을 할 때도 애정을 갖고 해 달라. 새싹인 만큼 물도 많이 주고 거름도 많이 줘달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골미다’ 멤버들은 이효리의 ‘유고걸’과 소녀시대의 '지'(Gee)를 패러디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으며 이날 녹화분은 내달 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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