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애시대’, 19일 백지영 편 끝으로 3개월 만에 폐지
OSEN 기자
발행 2009.02.17 16: 35

SBS 연애버라이어티 ‘연애시대’가 19일 14회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이날 방송되는 ‘연애시대-연애의 발견’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리얼 실험 카메라의 주인공으로 재벌 2세를 소개받는다. 백지영은 매니저의 주선으로 훤칠한 외모의 가짜 재벌 2세를 소개 받아 초반부터 명품 귀걸이와 온갖 선물공세를 받고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또 스튜디오 녹화에서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했던 비디오 가게 오빠에 대한 수줍은 고백도 털어놨다. 이 밖에도 이민우 김경록 유채영 박지윤 김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연인의 용서할 수 없는 과거’ ‘싸움에 불을 붙이는 말’ ‘부모님의 반대에 대처하는 자세’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막을 내린다. 이로써 지난 9월 15일 추석 특집 파일럿으로 방영돼 정규 편성된 후 약 3개월 만에 종영한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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