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22일 3코너 편성...‘어머나’ ‘우결’ ‘세바퀴’
OSEN 기자
발행 2009.02.17 17: 28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가 오는 22일 파일럿 코너 ‘스타 황당극장 어머나’를 포함해 총 3개의 코너로 편성한다. ‘일밤’ 관계자는 17일 기자와 만나 “지난 설 특집으로 방송됐던 '어머나’가 22일 편성된다. 당초 하나의 코너가 빠지고 두 개의 코너만 방송할 지 아니면 세 코너 모두 방송할 지 고민이 많았는데 결국 회의 끝에 세 코너 모두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순서는 아직 확실이 결정되지 않았으며, 기존 방송의 1, 2부 구분 없이 하나의 ‘일밤’ 속에 세 코너가 편성될 것이다”고 전했다. ‘어머나’는 시청자들의 황당하고 기발한 사연을 접수해 연예인들이 직접 재연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설 연휴 방송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밤’ 제작진은 ‘어머나’의 반응이 좋을 경우 정규 코너로 편성할 가능성을 염두해 둔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현재 ‘일밤’은 ‘어머나’ 뿐 아니라 다른 파일럿 코너의 도입도 시도해 볼 예정이다. 아직 기존 프로그램의 폐지 여부는 거론한 적이 없으며 거론할 단계도 아니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될 ‘어머나’에서는 영화 ‘구세주 2’의 주인공 최성국과 이영은을 비롯해 최양락, 팽현숙 부부, 박재정, 윤아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지난 설 특집에 방송된 '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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