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에릭, 1천명 일본팬 위해 발렌타인데이 영상회 개최
OSEN 기자
발행 2009.02.17 17: 30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 중인 에릭이 당분간 만날 수 없는 일본 팬들을 위해 영상회를 개최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에릭 소속사측은 1시간 30분 분량의 미공개 동영상을 준비해 발렌타인데이인 2월 14일 일본 도쿄에서 영상회를 개최했다. 에릭은 군 복무 관계로 참석하지 못하고 소속사 관계자들과 일본 매니지먼트에서 주최해 1000여 팬을 초대했다. 이날 행사는 발렌타인 데이는 물론, 16일 에릭의 생일을 앞두고 있어 팬들에게는 더 없이 반가운 자리였다. 동영상은 그 동안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메이킹 필름이나 일상 생활을 촬영 분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 입대 직전 에릭이 삭발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팬들의 관심을 샀다. 소속사 측은 “이번 영상회는 한동안 에릭을 볼 수 없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됐다. 에릭은 이번 행사에 대해 ‘직접 찾아가지 못했는데 영상회를 보러 와준 팬들과, 팬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해 준 소속사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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