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형오빠 여기 좀 봐줘요!
OSEN 기자
발행 2009.02.17 22: 03

유명 중국 배우 주윤발(54)과 god 출신 배우 박준형(40)이 다른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주연배우들과 함께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3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방한하는 것으로 18일 부터 공식 내한행사에 참석한 후 19일에 출국할 예정이다. 15년 만에 내한하는 주윤발은 '무천도사' 역을 연기했고 박준형은 '야무치' 역을 맡았다. 또한 손오공 역은 영화 '우주전쟁'에서 톰 크루즈의 아들 '로비'역으로 출연했던 저스틴 채트윈이 맡았고, 영화 '투모로우' '포세이돈' '오페라의 유령' 등으로 잘 알려진 에미 로섬이 부루마 역을 연기했다. 한인 2세인 제이미 정은 치치 역을 연기했다.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1984년 출간 이후 현재까지 2억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원작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을 실사화 한 최초의 영화로 제작단계부터 주목 받아온 작품이다. 박준형 팬들이 박준형을 보며 카메라 플래쉬를 터트리고 있다./인천공항=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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