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이 개그우먼 신봉선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한 박휘순은 “자꾸 봉선이와 스캔들이 나고 결국은 노이즈 마케팅을 한다는 소문이 돌자 봉선이가 화가 나 나를 찾아온 적이 있다. 그런데 나는 사실 노이즈 마케팅이 무엇인지 모른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박휘순은 신봉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나는 정말 신봉선을 사랑한다. 이제는 그녀의 모든 것이 다 좋다”며 “봉선아, 5월 15일에 예식장 잡아 놓을게. 마음이 있으면 일단 예식장으로 와줘”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 날 방송에서 박휘순은 1년 간 사이가 좋지 않아 대화도 하지 않았던 개그맨 안상태와의 화해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고, 박성광과 박지선의 스캔들을 폭로해 함께 출연한 박성광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