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새 시트콤 지원 '총출동'
OSEN 기자
발행 2009.02.19 10: 27

M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무릎팍도사’와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등의 출연자들이 MBC 새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의 예고편에 출연하며 응원에 나섰다. ‘태희혜교지현이’ 제작진은 18일 저녁 기자와 만나 “새 시트콤 홍보를 위해 ‘무릎팍도사’와 ‘무한도전’ ‘우결’ 팀이 직접 예고편에 등장한다. ‘태희혜교지현이’에서 정선경의 딸로 출연하는 아역배우 심은경이 무릎팍도사 강호동을 찾아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줄 수 있을지를 상담하는 내용이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 팀 역시 예고편 촬영을 마쳤고, ‘우결’과 ‘세바퀴’ 출연자들도 예고편을 제작할 예정이다. ‘무릎팍도사’ 강호동 씨의 경우 과거 ‘소나기’라는 콩트 코미디의 조연출이 현재 ‘태희혜교지현이’를 기획한 권익준 CP이고 두 사람의 친분이 각별해 출연이 성사됐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또 “이번에 예고편에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들을 살펴보면 MBC 시트콤과 인연이 있다. ‘무한도전’의 정준하는 ‘거침없이 하이킥’, 전진은 ‘그분이 오신다’, 노홍철은 ‘레인보우 로망스’에 출연했고, ‘우결’의 이윤지는 ‘논스톱 4’, 정형돈은 ‘논스톱 5’에 출연한 바 있다. 그래서인지 다들 출연 요구에 흔쾌히 응해줬고 시트콤에 대한 관심과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태희혜교지현이’는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뉴논스톱’, ‘안녕, 프란체스카3’,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 ‘워킹맘’ 등을 집필한 김현희 작가와 ‘논스톱’ 시리즈, ‘김치 치즈 스마일’ 등을 연출한 전진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네 일상 시트콤을 표방한 ‘태희혜교지현이’는 30~50대 여성 시청자의 눈높이를 맞춘 시트콤으로 박미선, 정선경, 김희정, 홍지민, 최은경, 선우용녀, 김국진, 윤종신, 문희준, 장희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2일 첫 방송.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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