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공식 입장 표명, “100만엔 주화 판매 금지, 1개도 팔리지 않았다”
OSEN 기자
발행 2009.02.19 12: 24

배용준 소속사 측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용준 기념 주화’ 중 100만엔 상당의 동전이 실제로는 한 개도 판매되지 않았음을 알렸다. 소속사 BOF 측은 기사가 보도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사에서 거론되고 있는 금화는 겨울연가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와 협의 되지 않은 채 제작처에서 제작, 판매가 진행됐다. 사후에 고가 주화의 판매 사실을 발견하고 곧 바로 판매를 중지 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판매 중지 제재를 통해 고가의 주화는 단 1개도 판매되지 않았으며, 판매처에서는 이미 외부로 주화 판매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에 주화를 팔지 않기 위한 조치로 홈페이지상에는 ‘매진(sold out)’이 라는 표시로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해 혼란을 막았다. 일명 ‘배용준 코인’은 순금, 순은, 도금 세 종류로 제작됐으며 동전 앞면에 배용준의 얼굴이 그려진 캐릭터, 뒷면에는 한정판임을 의미하는 고유 번호가 적혀있다. 최고가는 100만엔짜리로 한화로는 1500만원을 호가해 화제가 됐다. 제작사 측은 즉시 판매 중지 시켰고 현재 3만엔짜리와 1만엔짜리 코인은 계속 판매되고 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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