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룡 운영홍보부문장 이사 승진
OSEN 기자
발행 2009.02.19 16: 30

두산 베어스는 19일 현 운영홍보부문 김태룡부장(50)을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고 발표했다. 김태룡 신임이사는 순수 야구 경기인 출신으로서 고교시절 제33회 청룡기 야구선수권대회에서 양상문(현 롯데 2군감독)과 함께 부산고를 우승으로 이끈 주역으로 당시 타격왕을 수상했다. 그 후 동아대학교에서 선수로 활약하던 김 신임이사는 1983년부터 25년간 구단 프런트 운영관련 업무(기록, 매니저, 스카우트, 용병, 2군 육성 등)와 홍보 업무를 맡아 온 현 프로야구 현장 업무의 베테랑이다. 이번 김태룡 부장의 이사 승진은 야구 경기인 출신으로서 선수 생활과 구단 실무 업무를 모두 경험한 야구인 중역 탄생이라는 점에서 후배 야구인들에게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두산은 김태룡 이사의 선수 경험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프런트와 선수단과의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2군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태룡 이사 프로필 1. 성명 : 김태룡(金泰龍) 2. 생년월일 : 1959년 5월 4일 3. 학력 : 부산고등학교-동아대학교 졸업 4. 주요 경력 - 1983년 : 롯데 자이언츠 입사 - 1990년 : 두산베어스 경력 사원 입사 - 2001년 : 두산베어스 운영팀장(차장) - 2004년 두산베어스 운영홍보부문 부문장(부장) letmeout@osen.co.kr 두산 베어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