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얼음공주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9.02.19 17: 15

배우 장희진이 MBC 새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김현희 극본, 전진수 이지선 연출)를 통해 시트콤에 첫 도전한다.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는 30~50대 여성 시청자를 위한 맞춤 시트콤으로, 박미선, 정선경, 홍지민, 김희정, 최은경 등 동네 여성들을 중심으로 그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의 삶을 유쾌하게 풀어갈 작품이다. 극 중 장희진은 정선경이 운영하는 빵집 아르바이트생으로, 도도한 얼음공주로 변신할 예정이다. 명문대를 졸업한 엘리트로 머리도 좋고 영어도 잘하는 재원이지만 경제불황으로 취업이 잘 되지 않아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 인물을 연기하는 것. 장희진은 “새롭게 시트콤에 도전하게 돼 떨리면서도 많이 설렌다. 기존 작품에서와 다르게 시트콤이라는 유쾌한 장르를 하게 돼 매일매일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재미있는 분들도 많이 나오시고 대본도 너무 재미있다. 도도한 얼음 공주로의 변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새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는 ‘그분이 오신다’ 후속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월~금 저녁 7시 45에 방송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